강릉 한달살기(2024)5 강릉 한달살기 1~3일차 예전부터 강릉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싶었다.바다 근처에 사는 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,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서 살아 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.어렸을 때 자주 가 본 서해보다는 동해가 더 좋았고, 강릉이 커피가 유명한 곳이라는 점도 끌렸다.하지만 회사에 다니는 동안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퇴사하면 실행할 버킷리스트 1순위였다.퇴사를 하고 나서도 수입이 없는데 큰 지출을 하는 게 왠지 불안해 바로 떠나지 못하다가10월, 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떠나기로 결심했다. 숙소를 구하기 위해 리브애니웨어 앱을 며칠 동안 들여다보다가 적당한 숙소를 찾아 예약했다.강아지랑 같이 갈 예정이기 때문에 강아지 동반이 가능해야 했고 바다가 가까워야 했는데다행히 조건에 맞고 가격도 적당한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. 강릉에서 한달살기.. 2024. 10. 11. 이전 1 2 다음